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 정재심(59·사진) 교수가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국내 감염관리 분야의 리더로서 의료종사자의 주사침 손상 감시체계를 개발해 지난 4년간 운영했다.
또 의료기관의 격리주의지침을 개발해 국내 의료감염 감시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서울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울산대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전공주임(2014∼2015) △울산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장(2016) △울산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장(2016∼2017) 역임하는 등 간호인재 배출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