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미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판도라가 꼽은 '2019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K팝 그룹으로는 유일하다.
판도라는 스포티파이, 애플뮤직에 이은 미국 스트리밍 업계 3위로 올해 기준 회원수 7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판도라는 몬스타엑스를 "2019년 위대해질 준비가 되어 있는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몬스타엑스가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인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K팝 그룹으로는 처음 출연한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발표한 앨범 '아 유 데어?'(Are you there?)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2월 1일 샌프란시스코, 3일 미니애폴리스, 4일 보스턴, 5일 필라델피아, 7일 뉴욕 등 6개 도시에서 '징글볼' 투어를 이어간다.
올해 '징글볼' 투어에는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션 멘데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캘빈 해리스,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최정상 팝스타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