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성난황소'는 전날 9만6202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01만7179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마동석 단독 주연 영화('원더풀 고스트', '챔피언', '동네사람들')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선 분)이 납치당한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내용이다.
'성난황소'가 초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마동석의 전작이자 관객 68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범죄도시'를 넘어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