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28일 오후 3시 2층 중구컨벤션에서 13개 동 통장 3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통장 소양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기계발과 혁신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통장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서로간의 화합으로 신뢰감을 구축하는 한편,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 서로간의 단합과 힐링을 위한 현악 3중주 화합의 공연은 물론, 전문강사인 김대현 가정문화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행복해 지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도 진행했다.
현재 중구에는 13개 동에 307개 통이 있으며, 306명의 통장이 재직하고 있다.
통장은 행정 시책의 홍보와 주민의 여론 요망 사항의 보고,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 전달 업무 뿐아니라 구와 동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주민과 직접 접촉하면서 수행하고, 지역 내 각종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과의 최일선에서 행정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지역 내 통장"이라며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통장들의 역량이 높아짐으로써 주민들이 행정을 더 신뢰하고,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창구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