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2017년에 삼호동 494가구에 '삼호 철새마을 그린빌리지'를 조성하고 에너지도시 조례를 제정하며 신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그와 동시에 에너지위원회의 운영으로 에너지의 수급을 원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공동건물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 사업을 추진하고, 신생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또한 도모했다.
이와 함께 홈 IoT 보급을 통해 집 밖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 및 통제함으로써 손쉬운 에너지 절약에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 정부주도의 ‘3020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며 친환경 남구 조성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