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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김현수 놓친 두산, 양의지도 떠나보내…팬들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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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12.11 11:27:28

양의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양의지가 역대 FA 포수 최고액을 기록하며 NC에 새둥지를 틀었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억, 총연봉 65억원 등 총 125억원 규모다. 이는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다. 이대호가 2017년 롯데와 계약할 때 기록한 150억원에 이어 가장 많은 액수다.

양의지 이전 포수 최고액 계약자는 강민호였다. 그는 삼성과 4년 8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의지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NC 구단에 감사하며"며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신 두산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떠나보낸 두산 구단에 팬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겨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활약하고 돌아온 외야수 김현수는 LG와 4년 총액 115억 원에 계약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팬들은 김현수의 두산 복귀를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작년 첫 FA 자격을 얻은 민병헌은 롯데와 4년간 총액 80억원에 계약하며 두산을 떠났다.

오늘(11일) 양의지의 NC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입단할 때부터 팬이었는데 너무나 허무하다” “영구결번감 선수를 또 놓쳤다” 등 주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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