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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낙동강 수질측정 결과, 대표지점 10곳 중 9곳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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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2.21 09:18:36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관할지역의 수질측정망 시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및 중권역 대표지점 10곳 중 9곳에서 목표기준을 만족해 Ib 등급(좋음)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칠서), 삼랑진(창암)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는 목표수질은 유지하고 있으나, 전월 대비 약간 증가(남지:1.1→1.8mg/L, 삼랑진: 1.6→1.7mg/L로)했고, 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 및 중권역 대표지점(황강1-1, 삼랑진, 구포, 학성, 회야강3, 수영강5, 곤양천, 연초천-1, 진전천)에서의 BOD 농도는 지난 10월에 비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OD(화학적산소요구량)의 농도는 Ⅳ등급(약간 나쁨, 9이하), TP(총인)의 농도는 수영강5를 제외하면 Ⅱ등급(약간 좋음, 0.1이하)을 나타냈으며, 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에서 중금속 성분2)은 검출되지 않았다.

12월의 수질 전망은 11월 평균 강수량이 41.0mm(관내 10개 기상관측소)로 전년 동월(0.4mm) 대비 많은 편으로 다목적댐 저수율도 높아져, 계절적 영향으로 규조류가 발생하더라도 지난달 수질 측정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청은 물환경측정망 설치·운영계획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매월 하천수(16개), 호소수(2개), 산단하천(15개) 등 33개 지점에 대해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지점은 수온, DO(용존산소) 등의 현장측정항목을 포함하여 BOD 등 최대 42개 항목에 대해 월 4회, 중권역대표지점(단 삼랑진, 구포, 학성은 제외)은 월 1회 채수해 분석한다.

측정·분석된 월간 수질측정망 운영결과는 익월 25일 이후 관보를 통해 공표되고 있다.

신진수 청장은 “예년 대비 비교적 많은 강수량으로 양호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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