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진척이 있음을 시사하고 나섰다.
2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관련된 일을 하는 나의 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보고를 받았다”며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는 진행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다음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책상인 ‘결단의 책상’에 앉아서 서류를 읽고 있다. 그 옆에는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이 서 있다. 거대하고 화려한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