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27일 서울교통공사는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됐다며, 협상 불발시 수립했던 비상수송대책이 해제되고 1~8호선 지하철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의 쟁점은 오는 2019년 임금 인상률과 임금피크제 등이었다.
노사는 노조 측이 주장하던 7.1%보다 낮은 2.6%의 임금 인상률, 임금피크제 지속 여부에 대한 개선방안의 정부 건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