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성공하는 금연을 지원하고자 오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기호가 아닌 ‘니코틴 중독증’이라는 질환으로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가 무척 힘들다.
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서는 지지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역할을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금연을 위한 행동요법 및 약물요법을 제공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 개인별 상담 및 교육, 맞춤형 금연보조제 지원(니코틴패치, 금연껌 등), 일산화탄소측정 및 체내 니코틴 검사, 행동요법 지도 및 4주,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를 지지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연중 운영하고, 화요일 야간(오후 6시부터 8시), 토요일(오전 9시부터 12시) 확대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1회 출장운영하고 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