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로 활동 계약이 종료된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활동무대가 정해지고 있다. 라이관린, 옹성우가 연기로 팬들과 만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인 앨범을 들고 돌아오는 멤버들이 많다.
올해 군입대가 예정된 윤지성은 2월 20일 솔로 음반을 낸다. 같은 달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군복무에 앞서 부지런한 활동에 들어간다.
강다니엘과 메인 보컬 김재환은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하성운의 다음 달 솔로 데뷔가 확정됐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7일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 예정인 하성운이 2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스타크루이엔티는 "하성운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을 선택하는 등 앨범(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워너원 보컬로 활동한 그만의 음악성을 한껏 살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이달 '서울가요대상'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마지막 콘서트 일정만 남겨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