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토건비리와의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토건비리 근절에 대한 이 지사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의 성장을 가로 막는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불로소득입니다.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의 산물이자 불균형의 근본적 원인입니다. 부동산 공화국을 탈피하고 불로소득을 최소화하는 것은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공적권한을 사용해야 할 최우선 순위를 꼽으라면 바로 여기일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이재명 '토건전쟁史'는 파크뷰 특혜분양 척결, 대장동 개발혁명을 지나 이제 건설공사 원가공개, 후분양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가스총 차고 다니며 온갖 납치 살해 협박에 맞서야 하는 영화 속 상상같은 삶은 30대 이재명 변호사에겐 현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을 독점하며 부당이익을 획책하던 세력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민이 맡긴 권한으로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