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2편이 지난 12일 중국 산야의 야롱베이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레인보우 TV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JTBC가 18일 밝혔다.
아시아레인보우 TV 어워즈는 중국 라디오와 영화, TV 연합회와 홍콩TV협회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 국제 TV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JTBC '크라임씬'은 게임&퀴즈쇼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냉장고를 부탁해'는 버라이어티쇼 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시즌3까지 제작 방영되었고, 중국으로 포맷이 수츨되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연복, 샘 킴, 김풍, 오세득, 정호영, 유현수, 레이먼 킴 등 유명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15분간 요리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2014년부터 방송되어 현재 시즌4가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