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4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영화 '완벽한 타인'을 무료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서로에게 비밀이 없다고 믿는 40년 지기 고향친구 부부 동반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은 영화 속 7인의 친구들을 완성하기 위해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뭉쳐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누적 관객수 529만명을 기록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주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에 지역 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