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작문능력·발표능력 향상 등을 돕기 위한 '새해소망편지 및 소원등 만들기'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외국인유학생과 국제교류 통합 서포터즈 '데일리(DAILY, Dong-A I Love You)' 등 60여 명이 새해소망편지를 써서 만든 '소원등'은 오는 3월 새 학기 시작 때까지 부민캠퍼스 중앙광장을 오가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맞을 예정이다.
유학생회 및 '데일리' 공식 SNS 등을 통해 소원등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민캠퍼스 강의실에 모여 함께 소망편지를 적고, 한지로 소원등을 만들었다. 이들이 쓴 새해소망은 '공부'와 '가족 건강', '이성친구' 등이 가장 많았다.
한편 동아대는 다양한 외국인유학생 학습·문화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활 만족도와 학교생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