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18년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이에 따라 기관표창과 포상금 4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에서 추진한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관리 업무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식품안전 분야 10개 항목, 식중독예방 분야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북구는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위생 사각지대 식품조리업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 ▲체계적인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 등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외식 증가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식품위생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생 취약업소를 집중관리 하는 등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