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사림관에서 '2018년 비교과마일리지 탑인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대 ACE⁺사업단은 학내 비교과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8학년도에 신설한 졸업자격인증제 비교과인증 프로그램의 참여 학부생들에게 비교과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비교과마일리지 탑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은 박희창 교무처장(ACE⁺사업단장)과 탑인재 수상 학부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비교과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5697명의 학부생 가운데 237명이 비교과마일리지 탑인재 적립형으로 선발됐다. 이 중 비교과마일리지 탑인재 선발형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비교과인증 프로그램 가운데 ACE⁺사업에서 주관한 프로그램 참여가 우수한 59명의 학부생을 ACE⁺마일리지 탑인재로 선발해 시상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비교과마일리지 탑인재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유아교육과 김희언 학생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얻는 성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창원대는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인재상 변화에 발맞춰 졸업자격인증제의 선택인증 영역으로 비교과인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형 ▲연구형 ▲봉사형 ▲상담형 ▲탐방형 ▲대회형의 다양한 비교과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