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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체험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2박 3일간 개최

교내 및 서울 용산 '디지털 대장간' 등에서 아이디어 발굴 및 시제품 제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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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2.13 14:59:35

동아대가 실시한 'DMD(Dream Makers in DAU)'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실제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DMD(Dream Makers in DAU)'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산학관과 서울 용산구 원효전자상가 내에 위치한 시제품 제작소(Maker Space) '디지털대장간'에서 2박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2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교내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을 통해 5개의 모의회사를 설립, 3D프린터 등으로 제작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을 미리 발굴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시제품 제작 전문업체인 'N15'와 함께 장비 제작 교육을 했다.

또 시제품 제작 공간인 디지털 대장간에서 창업 및 사업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도왔으며, 스타트업 성공사례와 기업가정신 강의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엔 팀별 제작품을 토대로 회사를 설립했다는 가정 아래 회사에 대한 정보와 제품을 소개 및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병탁 동아대 산학협력연구전담교수와 창업지원단 직원 등 심사위원 평가 결과, 기계공학과 신승환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이노콘' 팀의 아이디어가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이노콘 팀은 전문디자이너들이 작업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다양한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에 착안, 원하는 단축키를 8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저가형 보조입력장치 제품 아이디어를 냈다. 또 직접 3D프린터를 통해 시제품을 제작, 크기와 디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김재일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 생성과 제작까지 실제 계획하고 만드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은 창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체험형 창업프로그램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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