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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공과대학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경민(전자공학과 4) 등 4명, 화상 위험 줄인 '자동화 정수기'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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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2.13 14:59:45

'공과대학 우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11일 동아대 산학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1일 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과대학 우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단장과 곽병탁 산학협력단 연구전담 교수, 우수팀으로 선정된 5개 팀 14명의 학생들이 참석, 공모전 시상과 장학금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 사업의 하나로 기술집약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대회로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5개 팀을 선정, 총 2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평가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기술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전기공학과 김경민·송진우·황세원·김지윰 학생들로 이뤄진 'FOLLOW전자' 팀은 화상 위험 가능성을 줄인 '자동화 정수기'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정수기의 대중화로 늘어난 뜨거운 물 화상 위험을 인지해 기존 정수기에 감지 센서를 추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김 학생은 "실생활에서 생기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구상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화상 사고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제품을 거쳐 특허출원을 한 후,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켜 차별화된 정수기 개발로 사업화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음주운전 방지 감시 프로그램', '폐타이어와 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한 신발', '탈부착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하지부 고정형 유압사다리 개발' 등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김 단장은 "공과대학은 해마다 40여 개의 팀이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통해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을 개최해 좋은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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