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14일 종합교육관 6층에서 융복합연구센터 및 특화분야 기업·지역협업센터(ICC·RCC) 통합지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창원대학교 박희창 교무처장, 박경훈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원성일 경상남도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는 드론, 공간정보응용센터(산업기술연구원) 및 지역미래링크센터(사회과학연구소) 등 2개의 융·복합연구센터를 공모로 선정했으며, 학문 분야별 융·복합 연구 활성화 및 연구자 기획역량 강화를 통한 대학의 연구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설립했다.
창원대 LINC+사업단은 대학 특화분야의 총 5개 센터(차세대 방위항공 ICC센터, 차세대 에너지솔루션 ICC센터, 3D 융합엔지니어링 ICC센터, 스마트환경·안전·건강 솔루션ICC센터, 문화융합 도시재생 RCC센터)를 운영 중이다.
각 센터는 특화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는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개소식에 이어 대학 내 산학협력R&D기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대학 R&D 발전방안 모색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박경훈 단장은 "오늘 개소식과 워크숍을 통해 대학 특화분야에 대한 안정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지역산업체 및 지자체와 연계한 연구역량 향상,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