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동아대학교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학생들이 권한용(앞줄 가운데) 입학관리처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는 학교 홍보대사 '예그리나'로 2년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22기 학생 1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는 매 학년도 초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대사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관리처는 홍보대사 선발 후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한 연수회 및 자체교육 등을 실시하고, 2년간의 활동 내용과 자질을 바탕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홍보팀'과 '상담팀'으로 나눠 활동하는 홍보대사는 캠퍼스투어 및 입학박람회, 고등학교 방문 입시설명회, 신입생 모집 면접고사, 교내 주요행사 현장 등에서 '학교의 얼굴'로 활약한다. 또 각종 홍보책자·영상 및 포스터 모델과 온라인 입시상담 업무도 맡는다.

지난 14일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한용 차장은 "그동안 입학관리처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같이 고생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우리 대학 역사의 일부분에 홍보대사 여러분이 함께 해줘 대학이 더 빛날 것"이라고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제1기가 출범한 동아대 홍보대사 '예그리나'는 체계적으로 활동하며 선·후배 간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