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기자 |
2019.02.19 17:46:54
봄 기운이 감돌면서 화장품 매장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컬러의 색조화장품을 앞세워 봄 여심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지난해 월별 화장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기초화장품은 5월, 9월, 1월 순으로 선물수요 시즌과 겨울에 매출이 높았지만 색조화장품의 경우는 이슈가 없는 3월과 2월 순으로 많은 매출을 기록하며 2개월간이 년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렇듯, 2~3월에 색조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봄 시즌에 맞게 옷과 구두, 핸드백 등 화사해지면서 봄 패션에 맞게 화려한 컬러의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몰리기 시작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봄 시즌에 맞춰 입생로랑, 맥,메이크업포에버, 바비브라운 등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색조화장품에서는 봄 신상품 출시, 사은프로모션, 메이크업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모시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