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019년 김해시 아름다운 간판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 육성해 옥외광고물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공모전은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 간판과 창작모형·창작디자인 간판으로 나눠 진행하며 기존 간판은 광고물 소유주, 옥외광고업자, 간판 디자이너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창작모형·창작디자인 부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창의성, 조형미,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2점 각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장려 10점 각 30만원으로 총 18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창근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