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와 대한항공이 미래 공공용 드론산업 및 항공인력 육성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와 대한항공이 미래 공공용 드론산업 및 항공인력 육성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신라대와 대한항공은 22일 오전 10시 대한항공 테크센터(부산) 브리핑룸에서 박태학 총장을 비롯한 산학협력단 및 항공학부 소속 교수진과 강종구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등 회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미래혁신성장 산업분야인 드론산업 및 항공산업 관련 인력 육성이 미래혁신 신성장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협약을 맺게 됐다.

신라대와 대한항공은 항공인력(항공정비 분야, 항공서비스 분야 등) 육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신라대는 대한항공과 함께 대학이 보유한 드론 관제시스템 및 대(對) 테러방지시스템(안티드론)을 활용한 드론의 공공 수요처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