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5명, 석사 115명, 학사 2,220명 등 총 2360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진행된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오전 10시 건학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했으며, 학사 학위수여식은 이후 11시 30분부터 각 단과대학별 지정장소에서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경성대 학위수여식에는 석사와 학사 학위복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과거보다 한층 더 밝아진 분위기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캠퍼스 곳곳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송수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발전이 곧 경성의 희망이고 비전임을 늘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가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대학에서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