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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전국을 무대로 편의점 등 빈 상가 침입 금품 절취한 피의자 구속

서울, 경기, 경상, 전남·전북 등 지역 가리지 않고 심야시간대 침입해 절도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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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2.24 15:47:18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심야시간 오토바이를 절취해 주변 일대를 돌며 문 닫힌 편의점 2개소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금고에 있는 현금을 절취한 A씨(남,34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수사한 결과, 총 35여건의 같은 수법으로 추가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주거가 없이 전국을 배회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13일까지 서울, 경기, 경상, 전남·전북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심야시간대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 출입문을 손괴 후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35회 걸쳐 1,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A씨가 수원에 연고가 없고 동종수법 전력이 많은 점을 고려해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 동일사건 확인한 결과 전국 21개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이첩받아 자백을 이끌어냈다. 또한 A씨는 지난해 12월경 출소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훔친 금품을 유흥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빈집털이 및 상가 주변에 순찰활동 등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경찰에서 추진 중인 공동체 치안 구현, 시민협력을 통한 악성 폭력범죄 단속을 강력히 추진해 서민생활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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