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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4개사 상반기 6222명 신입공채…채용규모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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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19.02.25 11:22:55

(자료=잡코리아)

올해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8.7%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참여한 162개사의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계획’에 대해 일대일 전화설문조사(2월 19~21일)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39.5%로 5개사 중 약 2개사에 그쳤다고 25일 밝혔다.

‘아직 채용 여부와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미정)’는 기업이 17.3%였고, 43.2%는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단,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기업이 60.5%로,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17.3%) 중 몇몇 대기업은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채용시기는 ‘3월’에 진행한다고 밝힌 대기업이 34.4%로 가장 많았고, 2월(10.9%), 4월(6.3%) 순으로 많았으나, 21.9%의 기업은 ‘채용시기는 확정하지 못했다(미정)’고 응답했다.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다고 답한 39.5%(64개사)가 밝힌 채용규모는 총 6222명으로 집계됐다. 한 기업당 평균 97명을 채용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동일기업의 채용규모(6814명)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시장이 그리 밝지는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편, 롯데그룹·CJ그룹 등은 올해 상반기에도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3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대졸 신입공채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채용규모는 작년 수준이다.

CJ그룹도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며 채용시기는 3월 초중순을 예상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올해 대기업 중 최초로 대졸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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