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1월 영화 흥행 순위, '극한직업' 1위…중급 코미디 영화 부활

영진위, 올해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  

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2.25 17:53:44

2019년도 1월 전체 흥행 1위는 481만 명을 동원한 '극한직업'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순제작비 65억 원의 중급영화 '극한직업'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1,454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전체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등극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작영화가 한꺼번에 몰린데다 흥행까지 부진했던 덕분에 1월 초부터 '극한직업'이 개봉하는 1월 23일 전까지 2주간의 한국영화 틈새시장이 생겼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백까지 더해지면서 '말모이'와 '내 안의 그놈'이 선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말모이'는 268만 명(17일 누적 기준)으로 1월 전체 흥행 순위 2위에 올랐고, 같은 날 개봉한 '내 안의 그놈'은 1월 한 달간 189만 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고, 손익분기점(150만 명)까지 돌파했다.

올해 1월 배급사 점유율 1위는 '극한직업', 'PMC: 더 벙커' 등 5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가 관객 수 538만 명, 관객 점유율 29.7%로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말모이', '범블비' 등 5편을 배급한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는 관객 수 310만 명, 관객 점유율 17.1%로 2위에 올랐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글래스' 등 3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관객 수 222만 명, 관객 점유율 12.2%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7월 창립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첫 배급작인 '내 안의 그놈' 1편으로 관객 점유율 10.4%를 기록하며 4위에 오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1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211만 명) 감소한 1,195만 명이었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132억 원) 줄어든 996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5%(271만 명) 감소한 617만 명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7%(188억 원) 줄어든 515억 원을 나타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