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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영광도서 대표, 동아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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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2.26 12:51:43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사가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동아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대표는 국내 대형서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영광도서를 50여 년간 이끌어오며 부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시켰다.

최근 2년에 걸친 신축공사를 끝내고 원래 있던 자리로 이전을 마친 영광도서는 서점을 뛰어넘어 갤러리와 공연장, 책 박물관, 북카페, 레스토랑 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방문, 한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학에도 미국 대학처럼 기부 문화가 일상적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더 많이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정책을 펴주길 바란다. 동문들도 늘 모교와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석정 총장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모교에도 이렇게 성의를 베풀어주셔서 고맙다"며 "어렵게 성장해 자수성가하신 대표님의 인생 자체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68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영광도서 창립 이후 부산광역시 시정자문위원(1987)과 부산고등법원 민사조정위원(2006), 국제신문사 부사장(2006), 부산문화재단 이사(2009), 부산상공회의소 감사(2012)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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