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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산 범천동 호천마을 안내지도 제작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마을 이야기·이색명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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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2.27 15:10:06

호천마을 안내지도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인 '주민들이 함께 만든 호천마을 안내지도'를 최근 발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업단은 지난 2016년부터 호천마을 지역 재생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 주민협의회 구성원으로 마을현황 분석하고 마을 활성화 워크숍 진행지원 및 환경개선 현장 활동 등 지역공헌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홍순구 경영정보학과 교수와 이태헌 산학협력단 전임연구원의 주도로 부산 범천동 호천마을 내 관광지 40여 곳을 도출, 호천마을을 대표하는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 앞면엔 명소 사진과 함께 건물의 위치를 표시, 뒷면엔 마을 내 스토리가 있는 장소들을 더해 안내 지도에 실용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했다. 또 장소에 대한 정보를 방문객이 사전에 접할 수 있도록 구글맵 기반 ‘커뮤니티 맵핑’(온라인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지도 제작 기술)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6년간의 연구로 체계화한 지역혁신 참조모델을 적용, 호천마을 주민협의회와 생활문화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기관 참여를 통한 지역의 자생적 노력도 이끌어냈다.

지역 주민들도 사업단이 실시한 워크샵을 통해 의견을 제안하고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호천 문화플랫폼에서 안내 지도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마을공동체 및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태헌 전임연구원은 "호천마을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가 되면서 관광객이 점점 늘어났지만 대다수가 촬영지만 잠시 들렸다 가 아쉬움이 있었다"며 "방문객들이 호천 마을이 지닌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호천마을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대한 이야기와 추억이 담긴 장소를 소개했단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호천마을이 더욱 풍성해져 지도에 새롭게 소개할 수 있는 장소와 사람들이 늘어나 제2, 3의 마을 지도가 제작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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