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력양성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에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약정 체결식에는 인제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지역 3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센터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올 한해 인제대는 약 4억 2천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미취업자와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606명에게 국비 무료훈련을 제공한다.
미취업자를 위한 양성과정으로 ▲기계 Design engineer 전문인력 양성과정 ▲의료기기 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 ▲4차산업 IoT펌웨어 개발자 양성과정 등이 있고,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으로 ▲설계프로그램 ▲품질관리 ▲사출금형 ▲원가관리 ▲공정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정옥찬 인력양성센터장은 "본 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진출에도 눈부신 성과를 가져올 것이며, 지역산업체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생산성 제고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