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7일 창원시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과 함께하는 창립 50주년 기념 '이동식 테마 복지관' 행사를 가졌다.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7일 창원시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과 함께하는 창립 50주년 기념 '이동식 테마 복지관' 행사를 가졌다.

'이동식 테마 복지관' 행사는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직원이 함께하는 상호공감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상대적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테마 휴게소 '현풍(현풍방향) 휴게소' 나들이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한 행사로 창원시 관내 홀몸어르신과 봉사자가 매칭돼 500년 수명의 느티나무 공원이 있는 현풍휴게소 관광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의 말벗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철 과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라 신나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해 어르신들의 기쁨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본부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년 동안 한결같이 공사를 성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