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2018학년도 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지난 27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박사 학위수여식에는 한석정 총장과 송정근 대학원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각 지도교수, 학위수위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열린 석사 학위수여식에선 일반대학원과 국제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산업정보대학원, 문화예술대학원 등 6개 대학원의 졸업생 221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석정 총장은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은 스스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연구자 능력을 갖췄다"며 "진정한 지식인으로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아대는 개인의 성취, 동문의 결속, 지역사회의 발전을 넘어 국가 발전이란 시대적 소명을 이해하고 명문사학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동아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 후에 '와인 파티'를 열어 학위수위자들과 가족들에게 축하의 의미가 담긴 와인과 다과를 제공했다. 한 총장과 각 대학원장, 지도교수들도 파티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