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With-U 대학생봉사단과 DGB금융교육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With-U 대학생봉사단'과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하고, 3·1절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With-U 대학생봉사단'은 총 100명, 5개 팀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로 올해로 활동 8년째를 맞는다.

지역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멘토링팀과 DGB금융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금융교육팀 등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은 물론 그룹 홍보 및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DGB금융교육봉사단'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단체로 DGB금융그룹 직원 35명과 With-U 대학생 봉사단 내 금융교육팀 28명 등 총 63명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 금융멘토들은 대구·경북지역 초·중·고등학생, 금융경제동아리, 어르신·장애인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DGB의 봉사단 발대식에 발맞춰 대구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올해 여름방학에 진행 될 예정인 보훈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재원 1,000만원은 With-U 대학생봉사단원 100명이 활동비를 절약해 일부를 기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나머지 금액을 후원함으로써 100주년을 맞이한 3.1절의 의의를 더욱 깊게 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정과 지역 내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을 위해 그룹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도움을 주는 사업이 장기간 지속돼 활동하는 것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함께하는 Best Partner로써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