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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관위, 문자메시지 이용 불법선거운동 후보자 고발

선거운동기간 전 조합원 2천여명에 지지호소 문자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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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3.02 10:19:15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합천지역의 A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운동기간 전에 선거운동성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후보자 B씨를 지난 28일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B씨는 지난달 26일경 지인 B를 통해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보내는 방법으로 조합원 2천여명에게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지난달 13일경 위 사건과 유사한 내용의 문자메시지 30건을 발송해 합천군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같은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단체의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2항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 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정해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하면서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예방·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선거법위반행위를 보면 선거관리위원회 위반행위신고센터(1390)으로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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