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사진을 공개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사바하’는 2일 16만4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202만4569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째인 2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사바하’ 측은 CJ ENM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사진을 공개했다. 장재현 감독과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이다윗이 ‘축 200만’이라고 적힌 족자와 함께 분홍색 꽃으로 장식한 ‘200’ 문구의 케이크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로 스릴러 영화에 두각을 드러낸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신흥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여중생 사망사건을 접하면서,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났던 금화(이재인 분)와 그것이라는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사슴동산에서 얽히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