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4일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입학식은 2019학년도 학부·대학원 신(편)입생 2537명과 학부모, 최해범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교직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및 내빈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창원대학교 홍보동영상 상영, 축하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식과 국민의례, 연혁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훈사, 축사, 교가 제창,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해범 총장은 훈사에서 "이번 입학식은 창원대학교 개교 50주년인 2019년에 2019학번 신입생을 맞이하는 매우 기쁘고 뜻깊은 행사이다. 신입생은 대학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자부심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주역"이라며 "창원대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우리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인재로 쉼 없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