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2019학년도 동아리 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승학캠퍼스 민주광장 및 책탑 등에서 8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6일 밝혔다.
'2019학년도 동아리 박람회'는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주관, 신입생들이 동아리를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알찬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아리를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동아리들은 지난 5일부터 민주광장에 설치된 '동아리 홍보부스'에서 ▲체육·봉사 ▲종교·학술 1분과·문예 1분과 ▲학술 2분과·문예 2분과 등 동아리 분과별로 하루씩 동아리 체험 활동 등을 실시, 신입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 이번 행사엔 사진 등 문화예술분야 학생들의 수상작 전시, 경품 추천·게임·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동아리에 대한 신입생들의 흥미를 북돋웠다.
특히 오는 7일 오후 6시엔 민주광장에서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자체 버스킹 공연 등 축제의 장을 펼쳐 학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동언(전기공학과 3)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아 가입한다면 더 풍요로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동아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입생뿐만 아니라 동아리 홍보를 진행하는 학우들에게도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