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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산고, 조리실습실 완공

교육부 비중확대사업 예산 지원받아 4일 완공기념 커팅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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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06 17:22:31

영산고등학교가 4일 조리실습실 완공 기념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 해운대구 명품 특성화고인 영산고등학교가 지난 4일 조리실습실과 사무경영실 완공을 기념하는 커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영산고는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비중확대사업 선정으로 학과를 개편하면서 총 1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리실습실과 사무경영실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조리실습실 구축에만 약 10억 원을 집중 투입해 국내 고교 가운데 최고의 조리실습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날 완공을 기념하는 커팅식에는 노찬용 이사장(학교법인 성심학원)과 부구욱 총장(와이즈유 영산대)을 비롯해 한태학 법인국장, 영산고 운영위원회 강현우 위원장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양병춘 장학관과 지정이 장학사도 참석해 영산고의 조리실습실과 사무경영실 완공을 축하했다.

부구욱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조리와 간호, 사무경영 분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영산고의 학과 개편과 실습실 완공을 축하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좋은 학생들을 잘 교육해 이 사회가 바라는 올바른 직업교육의 장이 되도록 영산고의 모든 구성원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양병춘 장학관은 "영산고가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노력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학교를 직접 방문해보니 변화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고교 조리실습실을 갖춘 영산고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백용규 교장은 "교육부 주관 비중확대사업에 선정된 영산고는 올해부터 신설된 웰빙조리과, 보건간호과, 사무경영과에 우수한 신입생이 많이 입학했다"면서 "좋은 실습실을 활용한 질 높은 수업과 학생이 주인인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 기업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선생님들이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산고는 지난 1일부터 교명을 정식 변경해 새로운 학교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교육부의 매력적인 직업계고로 선정이 되어 매년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 YMCA가 주최·주관하는 '2018년도 제15회 아름다운 학교 스승사랑 운동'에서 '아름다운 학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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