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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10주년 신세계 센텀시티점, 전국 백화점 매출순위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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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07 10:19:11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 (사진=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쇼핑·관광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 2009년 4500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지난해 1조 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방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백화점 매출순위 TOP3를 다투고있다고 밝혔다.

개점 7년만인 지난 2016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해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1조 달성과 지방 백화점 최초 1조 달성 기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백화점이다.

센텀시티점은 해운대라는 세계적 관광지와 더불어 시내 면세점,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세계그룹의 유통 콘텐츠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쇼핑·관광 인프라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실제 센텀시티점의 외국인 매출은 해마다 늘어 외국인 매출 집계를 시작한 2011년 대비 작년 외국인 매출규모가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센텀시티점의 성공은 이전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콘텐츠를 과감하게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 2009년 3월 오픈한 세계 최대 백화점 센텀시티는 상품판매를 위한 물판 공간위주의 기존 백화점들과 달리 체험·여가를 중시한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탄생했다.

센텀시티점은 당시 국내 유통시설에서 유일하게 전체 면적의 약 35%를 가족·연인단위 고객들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찜질방과 골프연습장, 아이스링크로 채웠다.

센텀시티몰에는 면세점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미에스테이션, 국내 최고 통합형 가전 매장 '일렉트로 마트',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등 검증된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전문관들이 한 곳에 모여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쇼핑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규모와 콘텐츠로 개점 10년만에 글로벌 초대형 복합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오는 8일부터 개점 10주년을 맞아 '땡쓰 투 부산' (Thanks to Busan)이란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 및 축하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8일부터 3일간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시와 함께하는 유어마켓'을 진행한다.

부산 명물 씨앗호떡을 캐릭터화한 손난로, 부산 쌀막걸리, 부산 의류 브랜드 등 생활, 패션, 푸드 등 부산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했다. 백화점 6층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부산의 추억 Memoirs of BUSAN'을 진행하며, 아카데미에서는 명사 특강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할인 행사도 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골프 시즌의 시작인 3월을 맞아 던롭, 제이린드버그, 쉐르보 등 다양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새봄 골프 대전'을 펼친다.

아울러, 8일부터 13일까지 5층 서관 행사장에서는 갤럭시, 빨질레리, 닥스, 질스튜어트 뉴욕 등이 함께하는 남성패션 행사 '삼성물산 / LF 패션그룹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사장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단순한 백화점을 넘어 국내 백화점 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제시해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센텀시티점이 세계 최대를 넘어 세계 최고의 백화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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