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기자 |
2019.03.08 17:23:56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가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하고 지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국민암예방수칙소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부산대병원 A동(본관) 1층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내 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암 예방을 위한 healthy table(건강 식단)!‘(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나의 식생활 점수 및 하루 권장 채소와 과일 섭취량을 알아보는 체험코너 ▲오색과일채소 시식코너가 진행된다.
또한 ▲체성분·일산화탄소·폐 나이 측정 ▲유방자가검진 시연 ▲금연·금주 상담 등 건강부스 ▲암종별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부스가 운영되며 ▲에어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3월 12일에는 암 예방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행사로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평시장, 국제시장, 광복동 시티스팟 등에서 부산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야외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