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백승달 부사장, 이경철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제조업체 20개사 내외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수출보험료(단체, 개별) 및 신용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화성시는 이번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에 대한 리스크 완화로 적극적 신규 판로개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저렴한 보험료 및 간소화된 보험가입절차로 업체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한 수출업체 데이터 확보로 통상사업 효율성 강화 등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20개사를 지원하고 내년에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가 보다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