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전경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가 '2018년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은 전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와 지역암센터 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해 발표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부산지역암센터는 지난 2009년 개소해, 부산지역에 맞는 암관리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하여 암예방 및 국가암조기검진 홍보, 암환자 및 지역주민 대상 암 관련 교육 제공,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등을 통해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암등록사업, 암 진료, 암 연구사업까지 총체적인 암관리사업을 수행하여 지역 암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중이다.

센터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암관리사업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암생존자의 의료적·사회적·정서적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을 4월부터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