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기자 |
2019.03.11 17:48:42
동아대학교는 경영대학원 석사총동문회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2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총회에선 조윤설 회장이 제23대 석사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 제41기 출신인 조 신임 회장은 현재 ㈜삼영건장과 ㈜큐브스엘이디 등 2개 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 모교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엔 김동규 교학부총장을 비롯 조용언 경영대학원장, 역대 석사총동문회장 및 강재경 제22대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조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00여 명의 동아대 MBA석사 동문들은 조직에 대한 성실성과 전문성으로 우리나라 산업협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동문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공로패와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석(50기) 동문과 한미옥(52기) 동문이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오상석(41기) 동문과 최순종(50기)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받았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1969년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2,100여 명 석사 동문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