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청년정책 추진시 청년의 의견 반영 및 참여를 통한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과제발굴 및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각종 의견수렴의 공식적인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자리, 문화·교육, 주거·복지, 참여·소통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일자리, 고용·창업지원과 관련된 특수시책 발굴, 청년문화 육성, 시정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각 분야별 토론을 거쳐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창원시 소재 대학에서 수학중이거나, 창원시 소재 직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신청방법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성택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네트워크 운영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이 제시되고, 실질적인 청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열정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