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지워싱턴대 공공보건학부 교수인 데이비드 마이클스 박사가 미국 산업안전보건청의 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1일 조지워싱턴대학교 공공보건학부 교수인 데이비드 마이클스 박사(Dr.David Michaels)를 초청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산재예방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클스 박사는 지난 '09년부터 '17년까지 OSHA청장을 지냈으며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고위험 업종에 대한 법규 집행을 강화하는 등 미국의 산재 사망사고를 크게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OSHA의 산재 감소정책과 재해예방에 성공한 사례 등을 직원들에게 공유해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대책 추진을 위한 원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