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 정준영과 함께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의하면, 성접대와 몰카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정준영이 소환조사를 받는다. 또 이 둘과 함께 소환조사 대상이 된 유리홀딩스 대표 A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씨는 배우 박한별 씨의 남편으로, 승리와 정준영이 포함된 사건의 단체카톡방에 포함된 8명의 인물 중 1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박한별 씨는 A씨의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는 투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승리와 정준영은 A씨가 있는 단체카톡방에서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경찰은 이 사건과 A씨의 연관성 등에 대해 수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난 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클럽 버닝썬에 투자한 유리홀딩스, 전원산업에 근무했거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