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제53기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제53기 입학식'을 지난 13일 부산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지난 1969년 전국 최초로 개설,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규 교학부총장을 비롯 조용언 경영대학원장과 이재윤 AMP 동문회장, 입학생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규 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경영능력 개발과 혁신적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선진 경영관리 기법과 전문지식을 습득해 최고 수준의 전문경영인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입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조용언 원장은 "우리 동문은 모두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부산 경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선배 동문들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욱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동문회장은 "동아대 AMP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제 지식을 쌓고 동문들의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만남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단 말처럼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동문이 강한 사례중심 교육의 요람'이란 슬로건 아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교육과정으로 지금까지 2,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명사특강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의와 국내외 산업시찰, 동호회 활동 등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