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들의 심혈관 및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산하 의창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창원보건소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복지관은 이날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과 올바른 마스크 사용방법, 차량 2부제 참여유도 캠페인과 함께 보건마스크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진동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복지관 이용 회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마산노인복지관도 이날 마산보건소와 연계해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봄철 호흡기 건강홍보 캠페인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