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쇼 포스터 (사진=벡스코 제공)

벡스코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14회 부산카페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부산카페쇼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전문박람회로써 150여개 부스가 참가해 커피, 식음료, 베이커리, 인테리어, 창업 등 커피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경남의 스페셜티커피를 시음해 볼 수 있는 바다의 원두 '마린빈스존', 커피머신 사용부터 커피내리기 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나도 바리스타체험존', 그릇디자인, 인테리어조명, 목공예 등 직접 인테리어소품을 만들어보는 'DIY CLASS'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홈카페 열풍'에 이어 홈데코, 소분 원두, 가정용 그라인더, 가정용머신 등 다양한 업체에서 선보이는 '홈카페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최사무국 통계에 따르면 관람객 사전등록에서 역대 최다 등록율을 기록했고, 그 중 창업예정자 업계종사자 등의 비율이 40%이상을 기록하며 18일 사전등록이 성황리에 마감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창구를 통한 주최사 단독 이벤트와,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 등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통해 이미 관심도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제이투페어스는 "상반기 부산카페쇼는 업계 종사자들이 부산울산경남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부터 시민들이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항구도시 부산커피시장의 발전과 질 높은 문화 축제로 한 발짝 다가간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